IBKS제2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은 20일 비엔디생활건강과의 합병을 취소한다고 20일 공시했다.
IBKS제2호스팩은 비엔디생활건강이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합병계약서 상 선행조건이었던 한국거래소의 합병상장예비심사 과정을 철회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해지했다”며 관련 진행사항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친환경세제 전문기업으로 내년 3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해왔다.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하면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으나 합병 취소로 오는 23일 거래정지가 해제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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