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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야구전’ 오재원, 빠던은 잊어주세요…국민 영웅됐다
입력 2015-11-20 17:04 
‘한일 야구전’ 오재원, 빠던은 잊어주세요…국민 영웅됐다
야구 한일전서 오재원이 보여준 빠던이 뭇 야구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다.

빠던은 ‘빠따 던지기의 준말로, 배트 플립 행위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빠던은 투수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많은 논란을 만들곤 한다.

그러나 지난 19일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서 오재원이 보여준 ‘빠던은 일명 ‘착한 빠던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날 3대0으로 뒤지고 있던 한국 대표팀. 오재원의 안타를 시작으로 9회초, 역전이 시작됐다. 이대호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을 한 우리 대표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른 오재원은 시원한 한방으로 홈런을 날리는 듯 했다.



이에 오재원은 타구를 친 후 빠던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을 환호케 했다. 그러나 이는 아쉽게도 일본팀의 호수비로 아웃됐다.

야구 한일전 오재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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