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대통령 명의도용' 구의원 체포
입력 2007-10-04 00:30  | 수정 2007-10-04 08:18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아들 등에게 대통령 명의를 도용해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허위 등록하게 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 여성의원 정인훈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정씨는 어제(3일) 오후 11시30분쯤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자진출석했으며 이미 발부된 체포영장에 따라 체포 절차가 집행됐습니다.
정씨는 아들 박모 군 등 대학생 3명에게 시간당 5천원을 주고 자신이 넘겨준 당원 명부를 갖고 명의를 대규모 도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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