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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고소'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때까지 계속 먹었다"
입력 2015-11-19 20:05  | 수정 2015-12-01 19:23
아이유 악플러 고소 / 사진 = 스타투데이
'악플러 고소'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때까지 계속 먹었다"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폭식증을 앓은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그는 "폭식증이 있었다. 치료도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내가 나를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빠진다. 무기력하게 있다가 먹는 것과 자는 것만 한다"며 "계속 자다가 정신이 있을 때는 계속 먹었다. 안이 공허한데 뭐라도 채워야겠으니 음식물로 속을 채우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살도 쪘다가 체질이 안 좋아지고 구토할 때까지 먹었다. 치료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에 "합성 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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