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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최강창민 입대, 이특 "니들 사진 팬들 위해 조금씩 풀게!"
입력 2015-11-19 17:59  | 수정 2015-12-01 19:24
최시원 최강창민 입대/사진=이특SNS
최시원 최강창민 입대, 이특 "니들 사진 팬들 위해 조금씩 풀게!"


가수 동반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동반입소했습니다.

훈련소 정문 주변 곳곳에는 두 사람의 입소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현수막 20여개가 걸렸고, 한·중·일에서 온 팬 수백명도 입소시간(오후2시) 서너시간 전부터 훈련소 정문에서 진을 치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바람과 달리 '조용한 입대'를 원한 두 사람의 의사에 따라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행사는 없었습니다.

두 사람을 태운 차량이 훈련소 정문으로 들어가자 차를 막으려는 팬들 때문에 잠시 혼란이 있었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정문을 통과해 훈련소로 들어갔습니다.


팬들은 "아쉽지만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며 "다치지 말고 무사히 군 복무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나서 21개월간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됩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입소를 앞두고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유있는 시원이와 조금은 걱정이 많은듯 보인 창민이 건강하게 잘지내고!! 형이 퇴소식때 시간내서 올게!!! 도대체 몇 명을 보내는거지 ㅠㅠ..니들 사진 팬들 외롭지 않게 조금씩 풀게!!!..^^"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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