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악플러 고소 "인신공격성 댓글 자료 수집했다"
입력 2015-11-19 17:56  | 수정 2015-11-20 16:01
아이유 악플러 고소/사진=스타투데이
아이유 악플러 고소 "인신공격성 댓글 자료 수집했다"



가수 아이유가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전망입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이날 한 연예매체에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컴백 이전부터 합성사진과 허위사실 유포, 루머 생성, 인신공격성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미 경찰 측에 축적한 자료 접수를 끝냈고, 형사 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 꾸준히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 악플러를 용서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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