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일유업, 유당불내증 고객대상 공장견학
입력 2015-11-19 14:16  | 수정 2015-11-19 15:15

매일유업은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유당불내증 고객을 대상으로 락토프리우유 공장견학과 설명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지만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거나 가스가 차는 등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우유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우유를 피하기 쉽다.
우유를 마셨을 때 속이 불편하다면 이는 우유에 있는 ‘유당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우유의 탄수화물인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일반 우유가 아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lactose-free, 유당제거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공장에서 우유 배탈에 대한 궁금증과 락토프리우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이같은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공식 페이스북과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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