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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中공략 `헤밍웨이`, 20일 중국 전역 개봉
입력 2015-11-19 1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한보름이 주연으로 출연한 중국 영화 '헤밍웨이'가 20일에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그는 지난 5월 영화 '위기의 여행'에 이어 '헤밍웨이'로 다시 한번 중국 팬들을 만난다.
중국 영화 '헤밍웨이'는 마음에 상처를 지닌 40대 남자와 사랑스러운 20대 여자가 책 '헤밍웨이'를 통해 교감하며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멜로물. 한보름은 극 중 신비로운 매력에 밝고 러블리한 면모까지 지닌 여인 이리엔(伊蓮) 역을 맡아 나이를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중국의 3대 배급사인 화샤영화배급사(华夏電影發行有限責任公司)가 배급하고, 북경동반란락문화발전유한회사(北京东方岚乐文化发展有限公司) 제작, 중국 유명 배우이자 작가 겸 감독인 쉬청(徐程)이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영화 '금동아심(琴动我心), 드라마 '해피누들(幸福的面条)' 등으로 잘 알려진 까오슈광(高曙光)이 남주인공 하청원(夏清源)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한보름은 KBS 2TV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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