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무용단 신작 ‘향연’, 다음 달 5일 해오름극장서 개막
입력 2015-11-19 13:41  | 수정 2015-11-19 13:42

국립무용단의 신작 ‘향연이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향연은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라는 뜻으로, 사계절을 바탕으로 절제미와 기품, 장엄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한국적 미와 얼을 담은 무용 작품입니다.

이번 ‘향연의 구상은 3년 전 한국 전통무용을 엮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를 보게 된 정구호 디자이너의 연출 제안으로부터 시작됐으며, 연출을 맡은 정구호는 이전과는 다른 ‘세련된 한국 대표 전통무용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막 12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총 12개의 우리 전통무용을 담고 있으며, 56명의 남녀 무용수가 이끌어 가는 군무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로 꾸며집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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