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정보통신서비스 매출 52조8천억원"
입력 2007-10-03 07:40  | 수정 2007-10-03 07:40
올해 국내 정보통신서비스의 매출액이 52조8천여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내놓은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연간 매출액 추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정보통신서비스의 매출액은 52조8천5백여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50조6천3백여억원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매출은 2002년 42조9천여억원, 2003년 41조6천여억원 등으로 몇년간 40조원대를 맴돌다 지난해 50조6천여억원으로 50조원대의 벽을 처음으로 돌파한 바 있습니다.





난 52조8천533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부문별로 보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등을 포함하는 기간통신 서비스의 경우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등 3.5세대(G) 신규 서비스 개시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33조5천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방송서비스는 Pre-IPTV 등의 신규 서비스 확대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9조7천7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방송통신융합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회선설비를 임차해 인터넷접속서비스 등을 하는 부가통신서비스 역시 4.4% 증가한 7조3천9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간통신사업자의 회선설비를 이용해 기간통신 역무를 제공하거나 구내에서 전기통신역무를 제공하는 통신설비 재판매와 같은 별정통신서비스 역시 구내통신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2조1천141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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