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보상비 30조원 풀려
입력 2007-10-03 07:10  | 수정 2007-10-03 10:51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개발사업을 하면서 지출한 보상비가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5년보다 73% 늘어난 사상 최대규모로 이중 26조원은 토지보상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997년 206제곱킬로미터였던 취득면적은 2001년에 120제곱킬로미터까지 떨어졌고, 2005년에도 137제곱킬로미터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393제곱킬로미터로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풀린 보상비는 총 29조9천여억원으로 2005년보다 73%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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