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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200명, 항공편으로 한국 입국…체류 中 `눈길`
입력 2015-11-18 1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를 심사 중인 상황이다.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의원은 "우리나라에 온 난민은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살기가 괜찮은 분들인데, 이들 중 135명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신고하고 가 있다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우리나라에 거주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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