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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소송…“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 회복 기회 달라”
입력 2015-11-18 16:51 
유승준 소송/사진=유승준 SNS
유승준 소송…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 회복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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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유승준이 최소한의 존엄성을 회복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유승준은 지난 9월 LA 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총영사관을 상대로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법원에 접수한 것.

유승준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준과 가족들이 너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다”며 유승준에 대한 비난 중 허위사실에 근거한 부분에 대해 해명할 기회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이라도 회복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소송을 통해서 유승준과 가족들이 오로지 원하는 것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소명하고 이에 대한 엄정한 비판을 받는 것”이라며 유승준은 본 소송을 통해 그 동안의 사실관계와 주장들의 부당함을 다툴 예정이며 이에 대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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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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