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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평양 시민들 열렬 환호
입력 2007-10-02 17:25  | 수정 2007-10-02 17:25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도착하던 날 평양은 노 대통령을 환영하는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평양 시민의 열렬한 환호 모습,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노 대통령이 탄 승용차가 평양 시내로 들어섭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오픈카로 갈아타고 평양 거리로 향합니다.


개선문을 지나는 행렬은 웅장하기까지 합니다.

도로 가에 천리마동상도 보입니다.

평양 시민의 환영 인파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들, 넥타이와 양복으로 단장한 남성, 수십만명의 주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도 계속 이어집니다.

주민들은 "만세"나 "조국 통일", "환영"이라는 함성을 지르며 조국 통일을 염원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나갈 때 악기를 연주하며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노 대통령은 평양 시민을 향해 손을 흘들며 답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환영은 공식 환영장인 4·25 문화회관에 절정을 이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깜짝 영접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 내외, 수 천명의 군중들도 손을 흔들며 환영합니다.

환영식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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