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시리아 난민 200명 국내 입국…65명 심사 중”
입력 2015-11-18 13:36  | 수정 2015-11-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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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철우(새누리당),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를 심사 중인 상황이다.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 온 난민은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살기가 괜찮은 분들인데, 이들 중 135명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신고하고 가 있다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우리나라에 거주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난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시리아 난민, 135명 체류 허가 받았구나” 시리아 난민, 65명은 공항 대기하고 있네” 시리아 난민, IS 포함돼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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