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조 8천억 대출 사기 주범 전주엽 국내 송환
입력 2015-11-18 11:41 
1조 8천억 원대 KT ENS 대출 사기 사건의 주범인 엔에스쏘울 대표 전주엽 씨가 해외 도피 1년 9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됩니다.
법무부는 전 씨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섬에서 체포돼 오늘(18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KT ENS에서 받을 돈이 있는 것처럼 허위 매출채권을 만드는 수법으로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조 8천억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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