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도맘 김미나 "정치에도 관심 많아, 긍정적으로 생각"
입력 2015-11-18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가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17일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촬영 중인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날 김미나는 뜨기 위해 일부러 스캔들을 일으켰다는 말도 있다”는 이야기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100%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평소 후회를 안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불륜설 해명을 위해) 잡지나 방송에 나갔던 것 자체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상황으로 성장이 됐느냐”는 말에 굉장히 성장이 됐다. 극복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분야를 알게 되는 거 같다. 스스로 공부를 하고 ‘이런 것들이 있구나를 알게 되면서 사람이 성숙하게 되는 거 아니냐. 내가 이렇게 겪으면서 컸다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을) 즐긴다기보다는 재밌다. 초반에 실검에 있을 때 길어야 일주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관심을 주시는 거에 대해서 고맙다. 제 마음이 전달되는 기사가 아니더라도 화제가 되는 자체가 고맙다”고도 털어놨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는 정치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공화당 총재가 혹시 정치에 관심이 없는지. 만약 관심 있다면 공화당 대변인으로 스카웃하고 싶다”고 하자 정치에 굉장히 관심 많다. (제안은) 보류해놓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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