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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 ‘응팔’ OST 참여…이문세 ‘소녀’에 오혁 감성 더해
입력 2015-11-18 10:27  | 수정 2015-11-18 10:39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밴드 혁오 멤버 오혁이 tvN ‘응답하라 1988 OST에 참여한다.

혁오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1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혁이 참여한 이문세의 ‘소녀에 대해 언급했다.

티저 영상에선 이문세의 ‘소녀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면서 카세트 플레이어에는 ‘1988 이문세 소녀라고 쓰인 카세트 테이프가 플레이 되고 있다. 이어 카세트 테이프를 뒤집어 ‘2015 오혁 소녀 라는 글씨가 보이면서 플레이 되자 그가 새롭게 부른 ‘소녀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

‘소녀는 1985년 이문세의 3집에 수록됐던 곡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1993년생인 오혁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발표된 ‘소녀가 2015년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혁이 부른 ‘소녀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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