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인천공항 면세점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개장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일 대비 210원(5.71%) 오른 389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익악기는 이사회를 열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 시작일을 내년 1월1일에서 다음달 1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을 앞당겨 개장하는 셈이다. 지난 9월 30일 관세처으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은 지 두 달 여만의 개장이다. 이에 따라 삼익악기는 오는 2020년 8월 31일까지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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