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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집은 빚더미, 어머니는 유언장…” 자수성가 이야기에 ‘울컥’
입력 2015-11-18 09:36 
심형탁/사진=명단공개 캡처
심형탁 집은 빚더미, 어머니는 유언장…” 자수성가 이야기에 ‘울컥

[김조근 기자] ‘전현무의 굿모닝 FM 일일 DJ로 배우 심형탁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자수성가 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스스로 자수성가한 톱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자수성가 스타로 8위로 선정됐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친척에게 사기를 당했고 집안이 빚더미에 안게 됐다.

심형탁은 어머니가 쓴 유언장을 보고 어머니가 먹으려고 산 수면제를 대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심형탁은 모델로 데뷔했고, 작은 키로 패션쇼에 쓰지 못하자 직접 프로필을 들고 다니며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다녔다.

심형탁은 카달로그 모델로 활동하며 집안의 빚을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8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는 심형탁이 등장해 일일 DJ로 나섰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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