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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산후 우울증에 하염없이 눈물만…”
입력 2015-11-18 08:28  | 수정 2015-11-18 0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윤혜진이 산후우울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발레리나 윤혜진과 무용수 김설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혜진은 딸 지온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하지만 사실 출산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온이를 낳고 ‘이제 발레리나로서 윤혜진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발레를 할 때 내 발이 못생겨서 너무 싫었는데, 발레를 쉬면서 어느 순간 예뻐진 내 발이 너무나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산후우울증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그 때 엄태웅이 많이 도움을 줬다. 결국 기댈 수 있는 건 남편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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