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차바이오텍,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해외 계열사 실적 개선"
입력 2015-11-17 16:31 

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1억1500만원과 5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1억1600만원으로 58.54% 증가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국내 및 미국 차병원 등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결기준 전체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 산하에 있는 바이오업체로 줄기세포를 기반 치료제 개발이 주력 사업이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1/2a상)과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 및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에 대한 5개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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