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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폭파 위협 IS, "워싱턴 타격 맹세“…‘눈길’
입력 2015-11-17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은 가운데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겠다며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IS는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다음 공격 대상으로 미국 수도 워싱턴을 지목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인물들은 "우리는 미국의 중심인 워싱턴을 타격할 것을 맹세한다"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하고 있다.
앞서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내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은 대학 출입을 통제하고 폐쇄한 건물들을 여러 시간에 걸쳐 수색했지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6시쯤 재개방했다.
하버드대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미확인 폭파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하버드대 폭파 위협, IS 노답" "하버드대 폭파 위협, 한국은 못오게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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