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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이런 XX, X같네" '여러 번 반복한 욕 왜 했나 보니…'
입력 2015-11-17 15:49  | 수정 2016-01-07 12:39
박보검/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박보검 "이런 XX, X같네" '여러 번 반복한 욕 왜 했나 보니…'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박보검(택 역)이 첫 패배의 아픔을 욕으로 달랬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4회에서 박보검은 바둑경기에 패한 후 두통약까지 먹었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마다 한 마디씩 위로를 해주는 사람들에게도 별 다른 내색 없이 무덤덤한 모습이었으나 혼자 방안에 있는 박보검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박보검을 찾아온 친구들은 그의 패배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했고 이에 박보검은 "실수야. 난 뭐 맨날 이기냐?"라며 발끈했습니다.


그러나 류준열(정환 역)은 이러한 박보검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라리 욕을 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보검은 잠시 망설이다가 이런 XX, X같네”라고 소리쳤습니다.

극중 돌부처라 불리는 그에게는 어색하기 짝이없는 욕이었지만, 그는 여러 번 반복해서 욕을 외쳤고 마침내 활짝 웃었습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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