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이경 "해병대, 천억 있어도 못가. 값진 기회였다"
입력 2015-11-17 15: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이이경 이기우 이성배 아나운서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이이경 이기우 이성배가 출연,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출연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이경은 "해병대는 돈이 천억이 있어도 못가는 곳인 것 같다. 방송을 통해 경험하고 직접적으로 잘 알 수 있게 돼 나한테는 고맙고 값진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성배는 "사실 다들 '너 왜 갔냐'고 물어봤다. MBC 직원이라 출연료를 많이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우는 "상암동 앞에서 피켓 시위하려고 했다. 이성배 출연료를 올려달라고"라고 농담했다. 이성배는 "30대 직장인 대표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호되게 당하고 나왔다. 오른쪽 무릎이 좀 안 좋아졌고 허리가 욱신욱신하고 육체적으로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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