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검찰, 장지동 유통단지 담당 공무원 압수수색
입력 2007-10-02 10:40  | 수정 2007-10-02 10:40
'동남권 유통단지'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은 당시 건설사 선정 작업에 관여한 서울시 간부들의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이들의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통해 서울시 간부들이 일괄 수주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건설업체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건설사로부터도 입찰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건네받았다며, 수사할 내용이 많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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