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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늘은 야구모자 대신 산타모자` [MK포토]
입력 2015-11-17 11:42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17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핀란드 리얼 산타의 집, 산타 캐빈' 오픈행사 및 준공식에 참석했다.

워커힐 홍보대사 류현진이 산타모자를 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재단 공인 산타클로스, 워커힐 홍보대사 류현진(LA 다저스), 핀란드 대사관 멜리사 사일라, 핀에어 항공 관계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을 비롯한 대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인 2013년 14승을 올린 뒤 지난해에도 14승을 수확하며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 시즌 초부터 어깨 통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5월 22일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은 현재 내년 5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다시 서겠다는 목표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LA에 있는 구단 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해온 류현진은 14일 귀국해 약 3주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다. 이 기간에도 다저스 트레이너가 동행해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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