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점심엔 호텔급 식사, 저녁엔 바비큐 파티 … 지식산업센터 진화
입력 2015-11-17 10:49  | 수정 2015-11-20 18:04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에도 차별화 바람이 한창이다.
특히 쉼터 공간에 대한 변신이 주목을 끌고 있다. 과거 쉼터 공간은 휴게소, 운동시설, 소규모 공원등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직장인들의 정신적 피로 해소는 물론 실용적 공간으로 변신중이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때문에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차별화하려는 시도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점심엔 호텔급 식사를 저녁엔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리조트기업 ㈜대명레저산업이 문정지구 특별계획구역 4-3BL에 짓고있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옥상정원(사진)은 다양한 나무와 돌, 앉음벽, 야외 테이블세트 등을 설치해 팀 회의 및 바비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차별화된 설계로 직장생활의 최적화를 지향하겠다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의 특화 요소 도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우선 입주기업을 위해 대명리조트 일류 요리사가 상주해 호텔급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몰을 운영할 예정이다.
층별 편리한 근무환경과 자연친화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주출입구 로비 천정고는 8m에 달하며 지하 1층은 선큰가든, 지하2-3층은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샤워시설, 탈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주차공간 중 법정대비 72%를 2.5mX5.1m의 확장형으로 계획하고 일반차량과 조업차량의 진출입을 구분하고 지하주차램프 폭을 7.2m로 확보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는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총 11대를 가동해 원활한 수직동선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객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업무여건 조성을 위해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 (H사는 271㎡당 1대, T사는 314㎡당 1대)보다 기준층 면적 대비 넉넉하게(161㎡당 1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옥상층(17층)도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하다.
한편,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홍보관(02-2222-3900)은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62길(문정동 620번지)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 2층 222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0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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