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찰리쉰, NBC `투데이쇼` 출연…에이즈 감염 고백?
입력 2015-11-17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화요일 아침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자신의 에이즈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찰리 쉰은 17일 오전에 방송되는 '투데이쇼'에 출연해 에이즈 양성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찰리쉰의 인터뷰는 Today.com에도 게재된다.
NBC 측은 찰리 쉰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찰리쉰이 에이즈 양성이라고 보도했고, TMZ도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보도를 받아 그가 에이즈 양성인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찰리 쉰의 전처인 배우 대니스 리차드는 수년 전 그의 병을 인지했다고. 찰리 쉰은 2006년 이혼한 후 감염돼 자신과 두딸들은 감염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한편 찰리 쉰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출연했던 배우 마틴 쉰의 아들로 지난 1974년 TV영화 '더 익스큐션 오브 프라이베이트 슬로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플래툰' '영건' '못말리는 람보', 드라마 '두 남자와 1/2' 시리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