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삼동 화재, 진화 작업 완료…퇴근길 정체 지점은?
입력 2015-11-16 18:23 
역삼동 화재, 진화 작업 완료…퇴근길 정체 지점은?
역삼동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나 인근 도로가 마비되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역삼동 삼성SDS 멀티 캠퍼스 건물 근처 신축 공사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은 직후 인근 소방서의 대원들을 출동시켜 빠르게 진화에 나섰고, 오후 5시 46분께 진화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잔불 정리 작업으로 인해 테헤란로와 논현로 주변도로가 정체되고 있어 이 근방을 이동 중인 차량에는 우회할 것이 당부되고 있다.

사고 원인 및 인명피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는 가운데, 화재 신고자는 소방당국에 "불이 엄청나게 커지고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혔다"며 "옥상에서 무언가가 폭발하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삼동 화재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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