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17일 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공식 입후보한다.
양 전 회장은 골프팬의 한 사람으로서 갈수록 대회가 줄어들고 갤러리도 없이 무기력하게 열리고 있는 코리안투어에 늘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투어 활성화와 협회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심 끝에 출마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현재 코리안투어는 스폰서와 팬에게 모두 외면당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다”며 ‘Challenge &Change, NEW KPGA!라는 슬로건 아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양 전 회장은 또 20개 이상의 코리안투어를 개최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시니어투어, 플레잉투어와 2부, 3부 투어를 확대해 KPGA를 최고의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KBS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양휘부 전 회장은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역임한 미디어 전문가로 행정력과 추진력을 보유한 인사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파전 대결이 예상되는 4년 임기의 KPGA 신임 회장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에 있는 KPGA 빌딩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대의원은 총 201명으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된다.
[yoo6120@maekyung.com]
양 전 회장은 골프팬의 한 사람으로서 갈수록 대회가 줄어들고 갤러리도 없이 무기력하게 열리고 있는 코리안투어에 늘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투어 활성화와 협회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심 끝에 출마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현재 코리안투어는 스폰서와 팬에게 모두 외면당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다”며 ‘Challenge &Change, NEW KPGA!라는 슬로건 아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양 전 회장은 또 20개 이상의 코리안투어를 개최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시니어투어, 플레잉투어와 2부, 3부 투어를 확대해 KPGA를 최고의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KBS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양휘부 전 회장은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역임한 미디어 전문가로 행정력과 추진력을 보유한 인사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파전 대결이 예상되는 4년 임기의 KPGA 신임 회장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에 있는 KPGA 빌딩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대의원은 총 201명으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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