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노무현 대통령에 미안하게 생각"
입력 2007-10-01 16:50  | 수정 2007-10-01 16:50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는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이 도용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신당 대전충남 합동연설회에서 "당원 한 분이 의욕이 넘쳐 열린우리당 당원 명부를 이용해 (노무현 대통령을) 선거인단에 등록했다"며 "경위가 어떻든 누무현 대통령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본인이 하면 카풀 동원이고 정동영이 하면 차량 동원이냐"며 동원경선 논란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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