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는 파리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가 온종일 이어졌다.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도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빛깔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문도 삼색 조명으로 슬픔을 나타냈다. 브란덴부르크문은 프랑스 나폴레옹이 통과했던 문으로, 독일과 프랑스의 전쟁 역사가 담겨 있는 장소이다.
하지만, 그곳에서 독일 시민들은 프랑스를 위해 장미꽃을 들고 기도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도 오늘은 파랑·하양·빨강 옷을 입었다. 브라질 시민들은 '리우가 파리'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프랑스의 아픔을 나눴다.
각국의 고층 건물도 추모에 동참했다. 대만 타이베이의 101타워, 9·11 테러 현장에 새로 만들어진 원 월드트레이드센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토론토 CN타워가 자유·평등·박애의 불빛을 밝혔다.
테러로 입장이 무기한 중단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은 조명을 모두 끄고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테러 is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독일 브란덴부르크문도 삼색 조명으로 슬픔을 나타냈다. 브란덴부르크문은 프랑스 나폴레옹이 통과했던 문으로, 독일과 프랑스의 전쟁 역사가 담겨 있는 장소이다.
하지만, 그곳에서 독일 시민들은 프랑스를 위해 장미꽃을 들고 기도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도 오늘은 파랑·하양·빨강 옷을 입었다. 브라질 시민들은 '리우가 파리'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프랑스의 아픔을 나눴다.
각국의 고층 건물도 추모에 동참했다. 대만 타이베이의 101타워, 9·11 테러 현장에 새로 만들어진 원 월드트레이드센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토론토 CN타워가 자유·평등·박애의 불빛을 밝혔다.
테러로 입장이 무기한 중단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은 조명을 모두 끄고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테러 is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