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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김광진 ‘편지’ 열창…“출연 만족스러워”
입력 2015-11-16 11:20 
복면가왕 현진영, 김광진 ‘편지’ 열창…“출연 만족스러워”
[김조근 기자] ‘복면가왕 현진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가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는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이 출연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의 대결. 캣츠걸이 61대 40으로 119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119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흐린기억 속의 그대의 주인공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진영은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는 데인데 거기에 꼈다는 것 자체가 나도 노래를 잘 한다고 해주시는 거다. 26년 동안 힙합, 엉거주춤을 많이 기억하시는데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현진영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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