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준비완료...비상체제 대기
입력 2007-10-01 14:15  | 수정 2007-10-01 14:15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1일) 청와대는 회담에 대한 준비 막판점검을 펼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말동안 참모들과 회의를 연데 이어 오늘 국군의 날 기념식을 오가면서도 문재인 비서실장과 백종천 안보실장 등 핵심 참모들과 전략 회의를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양에서의 회담 운영 전략과 의제 및 대응자료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가 완료됐다"며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의 특성상 유동성이 있을 수 있어 그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상회담 첫 날인 내일 오전 노 대통령이 휴전선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사흘동안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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