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배우 된 이유가 전 여친 때문?…“당시 충격 받아서”
입력 2015-11-15 16:49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배우 된 이유가 전 여친 때문?...“당시 충격 받아서”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배우 된 이유가 전 여친 때문?...당시 충격 받아서”

[김조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오민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일화가 눈길을 모은다.

오민석은 지난 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가 배우 지망생이었다. 그런데 내가 만류했고 여자친구도 동의했다. 이후 군대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를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기획사 실장과 접한 것을 알게 됐다"며 "그런데 도리어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해놓고 내게 화를 내더라. 여자친구는 연기 쪽으로 마음을 굳혔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대에서 TV를 보는데 여자친구가 나왔다. 큰 충격에 휩싸여 제대해도 상처가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내가 생각한 해결책은 '나도 배우를 해야겠다'는 것이었다"며 배우가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오민석은 '부탁해요, 엄마'에서 야망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인물 이형규 역으로 열연중이다.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