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웃찾사’ 대학로 개그 공연 펼친다…‘눈물’의 이유는?

‘런닝맨 멤버들, ‘웃찾사 대학로 개그 공연 펼친다...‘눈물의 이유는?

[김조근 기자] 오는 일요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SBS ‘웃찾사 개그맨들과 ‘런닝맨이 함께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유재석, 지석진을 제외하고는 콩트에 도전 해본 경험이 없는 멤버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습 내내 숨겨왔던 개그본능들을 발휘해 웃찾사 개그맨들마저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개그 무대에 오르기 전 송지효는 너무 떨려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했고, 개리는 "무대에 많이 서봤지만,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다"며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개그공연을 마친 후에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상황이 벌어져 송지효와 개그맨들이 눈물을 보이는 등의 웃음만발 했던 공간이 감동의 현장으로 돌변하기도 했다고.

과연 런닝맨 멤버들은 처음 서 본 공개 코미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는 오는 11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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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