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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4대천왕’의 그늘…“밑천 드러날까 지나칠 정도로 불안”
입력 2015-11-15 11:57 
무한도전 정형돈, ‘4대천왕’의 그늘...“밑천 드러날까 지나칠 정도로 불안”
무한도전 정형돈, ‘4대천왕의 그늘...밑천 드러날까 지나칠 정도로 불안”

[김조근 기자] ‘무한도전 정형돈의 방송 하차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불안장애의 징후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정형돈은 운 좋게 잘 되다 보니까 내 밑천이 드러날까 봐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며 내 능력 밖의 복을 가지려고 하다가 잘못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정형돈은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제작진을 직접 찾아가 양해를 구했으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정형돈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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