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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특소세 탈루 유흥주점 대거 적발"
입력 2007-10-01 12:00  | 수정 2007-10-01 12:00
세금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대금을 횡령한 세무 공무원과 특별소비세를 대거 탈루한 유흥주점 등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성남세무서 등 25개 세무서가 유흥주점에 대한 세원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136개 사업자가 특별소비세 과세표준을 부족하게 신고하거나 미신고함으로써 특소세 14억여원이 덜 징수되는 결과를 낳았다며 시정을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조세채권 압류대금을 횡령한 삼척세무서 전직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지도감독을 소홀히한 속초세무서에 주의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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