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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헤세 데려가려면 374억 달라’
입력 2015-11-15 04:01 
헤세가 레반테 UD와의 2015-16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헤세(22·스페인)에 대한 판매기준액을 설정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4일 헤세가 아스널 FC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레알은 이적료 2985만 유로(374억3773만 원)는 받아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헤세는 레알 통산 65경기 14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34.9분으로 주전과는 거리가 머나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1에 달할 정도로 개인능력은 상당하다. 좌우 날개와 처진 공격수를 소화하는 전천후공격자원이기도 하다.

2012 유럽축구연맹(UEFA) U-19 선수권대회 득점왕으로 스페인 우승을 주도했고 레알 2군 소속으로 2012-13 스페인 2부리그 득점 1위에 오르는 등 헤세의 골 감각은 이미 검증이 됐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브론즈부트(득점 3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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