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용산 땅값 8월에도 고공행진
입력 2007-10-01 11:35  | 수정 2007-10-01 11:35
지난 8월 한달 동안에도 서울시 용산구 땅 값이 고공행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월 용산구의 땅값은 0.76%나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들어 용산구 땅값의 누적상승률은 5.95%로 전국 평균 2.37%의 2.5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성동구도 8월에만 0.75% 올라 전국 2위를 기록했고, 부천시 소사구 0.58%, 서울 송파구 0.52%, 서울 동대문구 0.51%, 서울 강남 0.50%가 각각 올랐습니다.
지난 8월 전국의 땅값 평균상승률은 0.29%로 전달인 7월과 같은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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