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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다시 태어나면 개그맨 안 해"…들어보니 '어떡해!'
입력 2015-11-14 20:07  | 수정 2015-11-14 20:32
무한도전 정형돈/ 사진=SBS

무한도전 정형돈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했던 발언에 눈길이 갑니다.

무한도전 정형돈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을 할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 간 곳을 안 가는 편이다. 굳이 간 길을 또 가고 싶진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정형돈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솔직히 난 사람들이 무섭다. 이 직업이 아무래도 무서움을 느껴야 하는 직업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무한도전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그간 겪어 온 불안장애 증상이 악화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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