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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최홍만 "고소인과 합의 마쳤다" 주장
입력 2015-11-13 1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홍만이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13일 오후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리에 참석한 최홍만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단 말 전하고 싶어서 늦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소인과 합의는 잘 마무리 됐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없다. 그게 제일 중점이다”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저도 그렇지만 가족과 주변분들까지 너무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스스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사과했다.

또한 그는 국민에게 사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정문홍(41) 로드 FC 대표가 출전기회를 준다면 운동에 전념하여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11일 최홍만이 고소인 2명과 합의는 했으나 혐의는 인정된다”면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홍만 측은 검찰에 기소 여부에 대한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부인하면서 합의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채무변제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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