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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쉰, 에이즈 감영 숨긴 채 여성들과 성관계…‘거쳐간 부인만 4명’
입력 2015-11-13 16:41 
찰리쉰/사진=무서운 영화 5 스틸컷
찰리쉰, 에이즈 감영 숨긴 채 여성들과 성관계…‘거쳐간 부인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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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찰리쉰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12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약 2년 전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이어왔다. 그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은 찰리 쉰이 내 생명을 가지고 러시안 룰렛을 한 게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지난해 처음 찰리 쉰이 에이즈에 걸려다는 내용이 담긴 증언이 담긴 테이프를 입수했으나 당시 찰리 쉰 측은 사실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찰리쉰은 지난해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했다. 찰리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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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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