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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오늘(13일) 정오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설렘 지수 상승’
입력 2015-11-13 11:39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레이니로 활동했던 신디가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새출발을 알린다.

신디는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를 발매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는 오랫동안 연인 아닌 친구로만 지내오던 남자에게 이성 이상으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평소 장난기 넘치고 당돌한 행동에 익숙한 남자, 그런 상대에게 용기 내어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고백하려는 여자, 두 사람의 상황은 신디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특히 신디는 작사와 작곡, 편곡에 나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한상원 작곡가가 이끄는 프로듀싱 팀 Artista Ent 소속 작곡가 AK47, 기타연주에 이성열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국내 수많은 아티스트 앨범을 마스터링한 성지훈 기사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선공개 내레이션 버전은 방송인 15th가 함께해 서로를 향한 남녀의 마음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익사이트 멤버 비트가 오리지널 버전의 랩 피처링을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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