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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소방관달력, 헬멧과 방화복 대신 근육질 몸매 자랑…수익금은 치료비로 기부
입력 2015-11-13 08:37 
몸짱소방관달력, 헬멧과 방화복 대신 근육질 몸매 자랑…수익금은 치료비로 기부
몸짱소방관달력, 헬멧과 방화복 대신 근육질 몸매 자랑…수익금은 치료비로 기부

몸짱소방관달력을 위해 소방관들이 모델로 변신했다.

13일 서울시는 "소방관 14명이 헬멧과 방화복을 벗고 근육질 몸을 드러내며 2016년도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현직 소방관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반포 수난구조대 등에 모여 포즈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진작가 오중석씨와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스그룹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서울시는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몸짱소방관 달력은 당초 1천부 목표였으나, 호응이 좋아 모두 2500부 제작된 바 있다.

몸짱소방관달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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