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수기 9월 서울 아파트값 하락
입력 2007-09-30 06:40  | 수정 2007-09-30 06:40
지난 여름 강보합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이 가을 성수기인 9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값은 -0.02%로 지난 5월 이후 4개월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하락을 주도한 곳은 강남권과 양천구 등 인기지역으로 송파구가 -0.61%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닥터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등 각종 부동산 정책이 시행되며, 주택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 집값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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