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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헨리 "소지섭때문에 드라마 촬영 힘들어" 왜?
입력 2015-11-11 20:10  | 수정 2015-11-11 21:43
오 마이 비너스 헨리/사진=스타투데이
오 마이 비너스 헨리 "소지섭때문에 드라마 촬영 힘들어" 왜?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이자 배우인 헨리가 배우 소지섭 때문에 '오 마이 비너스' 촬영이 힘들다고 언급했습니다.

헨리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소지섭 선배 때문에 힘들다"고 말한 뒤, 그 이유에 대해 "(소지섭이)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1시간 전에 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소지섭 선배가 벌써 앉아 있더라"며 "그 다음엔 20분 전, 30분 전에도 갔는데 늘 소지섭 선배가 먼저 와 있어서 50분 전에 도착하니까 그제야 같이 도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같은 헨리의 발언을 들은 소지섭은 "이제 좀 천천히 오겠다"고 웃으며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헨리는 이날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된 것과 관련 "좋은 걸 배운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일단 대단한 배우들과 일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헨리의 첫 드라마 출연작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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