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분당선 초역세권 중형단지 나온다
입력 2015-11-11 17:10 
롯데건설이 신분당선 초역세권에 자리 잡아 서울 강남 접근이 20분 만에 가능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조감도)을 공급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 일대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동에 전용면적 84~99㎡ 235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최대 특징은 단지 안에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점. 연면적 16만615㎡로 국내 백화점 규모 7위인 신세계 경기점(약 17만㎡)과 비슷하다. 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와 단지 내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입지도 강점이다. 쇼핑몰과 내년 2월 개통되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연결돼 지하철로 강남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내부 인테리어로 남성을 위한 드레스룸인 '그루밍 드레스룸'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아파트 분양가는 공급면적 3.3㎡당 평균 152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17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031-990-8000)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 마련됐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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