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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원모어찬스 해체 후 계속 음악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입력 2015-11-11 16:39  | 수정 2015-11-11 16:48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박원이 원모어찬스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박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이크어스 사내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원모어찬스 해체를 하고 과연 내가 음악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그림을 그렸던 사람이라 다른 일을 해볼까 고민도 했는데 회사 대표이기도 한 친구가 노래를 잘한다고 해주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음악을 하기 위해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팬으로 알려진 박원은 이번 앨범 타이틀인 ‘라이크 어 원더는 스티비 원더를 좋아해서 쓴 곡이다. 저에게 가장 적합한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지찬과 함께 한 원모어찬스로 잘 알려진 박원의 첫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는 모든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여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음악적 색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우리 둘이는 이은아와 연인의 대화처럼 진행해서 완성한 곡으로 12일 발매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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